1. 로어노크섬 사건
로어노크섬, 혹은 로어노크 식민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월터 롤리의 주도하에 세워진 영국의 식민지이다. 하지만, 이 섬은 개척이 실패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앵글로-스페인 전쟁까지 일어나 보급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전쟁 후, 다시 로어노크에 갔을 때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식민지민 115명이 한 명도 남김없이 사라진 것이다. 옷가지나 도구들은 그대로 있고, 사람들만 사라져 버린 사건이다.
더욱 이상한 것은 주변 나무에 '크로아톤(Croatoan)'이라는 알 수 없는 단어가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여러 가지 이론이 재기됐지만, 확인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
2.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 사건
1930년 11월,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에서 조 라벨이라는 사냥꾼이 에스키모 마을을 우연히 발견한다. 그런데, 마을에는 음식이 가득 찬 냄비와 바느질을 하다 놓아둔 옷가지, 에스키모인들의 배가 그대로 놓여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개는 모두 굶어 죽어있고, 총과 썰매도 제자리에 있었다는 것이다.
짐승들의 공격에 대비해 항상 총을 들고 다니고, 썰매를 타고 이동하는 에스키모인들의 특성상 마을 밖으로 이동한 건 아니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경장 수색대가 몇 달 동안이나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한 채 철수했다고 한다.
3. 버지니아 해군기지 사건
1940년 10월 2일,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있는 해군기지 노포크항에서 출항한 '브레이크호'가 함장 밀러 토튼 대령과 승무원 45명을 태우고 출항한 지 불과 5시간 만에 무전연락이 끊기며 행방불명된 사건이다.
그 후 같은 날 오후 8시, 브레이크호가 다시 노포크항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브레이크호의 모습은 마치 백 년도 넘은 것처럼 붉은 녹이 슬어 있었으며 심하게 낡아버린 상태였고, 함의 레이더 장치 스캐너 역시 녹이 슬어 있었다.
놀라운 것은 함장 밀러 대령과 승무원 45명이 모두 미라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4. 버뮤다 삼각지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푸에르토리코, 버뮤다의 세 곳을 이은 삼각형의 해역을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린다. 대략 북위 20도에서 40도까지, 서경 55도에서 85도에 이르는 4백만 킬로미터의 지역이다.
최초의 베니싱 사건은 1954년 3월 24일, 미 해군 수송기 AF-237 실종 사건이다. 이상 없이 운행 중이던 수송기가 갑자기 실종되었고, 항공모함과 비행기를 총동원하여 수색했지만, 파손된 기체부품이나 유출된 연료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이곳을 지나가는 배나 항공기 등이 지속적으로 실종되고 있다.
출처 : 짱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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