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2022. 2. 1.
故 박경리 선생님의 일본 비판
"일본, 남의 팔다리 자르고 피 한 방울에 울부짖어" "한국 문화를 빌려갔었던 과거에 대한 열등감 때문" "한국 잘못은 신나서 떠들고 좋은 건 깔아뭉개려 해" "일본이 폐 끼치면 한국인들은 민족주의자일 수밖에" "일본인에겐 예 차리지 말라... 약자로 오해받는다" "설령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이 우쭐해서(통속 민족주의를 과시하며) 과잉 표현을 좀 했다 하자. 그들의 천진한 자랑 때문에 일본의 땅 한 치 손실을 보았는가, 금화(金貨) 한 닢이 없어졌는가, 왜 그렇게 못 견뎌할까. 그 같은 자랑조차 피해로 받아들이는 그들이고 보면 우리 한국의 천문학적 물심양면의 피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안이 벙벙해진다." "거칠 것 없이 남의 팔다리 잘라놓고 뼈 마디마디 다 분질러놓고 제 자신의 새끼손가락에서 피 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