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괴담
2023. 1. 8.
하츠카이치 여고생 살인사건
2004년 10월 5일 오후 3시, 시험기간이라 평소보다 일찍 집에 온 키타쿠치 사토미는 음악을 들으며 낮잠을 자고 있었다. 갑자기 비명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계단을 뛰어내려 가는 소리가 들렸고, 할머니와 여동생은 현관에서 칼에 찔려 쓰러져 있던 사토미와 의문의 남성을 발견한다. 남성은 할머니마저 10군데를 찌른 후 도주하였고, 여동생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할머니와 사토미는 병원에 이송되었고, 중태였던 할머니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치명상을 입은 사토미는 끝내 사망하게 된다. 경찰은 목격자인 할머니와 여동생(당시 초등학교 6학년)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의 몽타주를 만들었고, 범인의 지문과 신발자국을 발견, 사토미의 손톱에서 범인의 DNA를 검출한다. 범인은 2층 사토미의 방까지 몰래 침입하여 도망가..